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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송구…野 정치공세 단호 대응”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둘러싼 비판 여론에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초동 대처가 미흡했다는 국민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실패론’ 퍼즐을 맞추기 위하여 국민 여론을 호도하는 야당의 과도한 정치공세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이 사태를 빌미로 대통령을 세월호 선장에 비유하는 야권의 태도에서 그 어떤 진정성도 찾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난은 정쟁이 아니라 함께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며 “교정시설을 포함하여 코로나19로 드러난 사회 곳곳의 취약지대를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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