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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지원硏, 대전 소외계층에 연탄 1만장 전달

KBSI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모습. 왼쪽부터 신형식 KBSI 원장, 신원규 대전연탄은행 대표.[KBS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KBSI 사랑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전 소외계층에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봉사자와 기부금이 크게 줄어, 소외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은 겨울 한파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활동을 함께 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이 불가함에 따라 대전시 일대 저소득층에게 연탄 1만 장을 기부하며 마음을 전했다. 지원된 연탄은 사회적 협동조합 대전연탄은행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KBSI는 지난 3월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성금 1000만원과 항바이러스 손세정제 1400개를 대구광역시와 지역복지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신형식 KBSI 원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겨울 한파까지 더해져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이번 기부가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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