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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 성지 부다가야에 분황사 착공
29일 착공, 2022년 완공

인도 부다가야에 들어설 분황사 건립 착공식이 29일 열렸다.

부처가 깨달음을 얻은 인도 부다가야에 한국 사찰 분황사가 들어선다.

조계종은 천만 불자들의 오랜 숙원인 분황사 건립 기공식을 29일 봉행한다고 밝혔다.

부다가야는 불교 신앙의 뿌리로, 세계 많은 불교 국가들이 자국의 사찰을 건립, 성지 참배를 위한 수행시설로 삼아왔으나 한국 사찰은 아직 없었다.

이런 오랜 바램 위에 조계종은 분황사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시작, 영축총림 통도사 청하문도회가 30억원 상당의 부지 2천평을 기증한 것을 비롯, 종단 보시 역사상 최고액인 50억원 기부자도 나왔다.

분황사는 2022년에 완공, 스님과 재가불자들이 순례하며 머물 수 있는 수행공간과 인도 현지인들을 위한 보건소를 갖추게 된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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