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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4·7 재보선 공관위 출범…내주 첫 회의
정진석 위원장 포함 8명…경선룰 최종 확정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와 비대위원들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해묵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국민의힘이 24일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당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공관위 인적 구성을 마치고 출범을 의결했다.

공관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0일 당내 최다선인 5선 정진석 의원을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공관위는 검증과 언론, 학계, 홍보, 양성평등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정양석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점식 의원(당 법률자문위원장), 안병길 의원, 박명호 여의도연구원 이사, 김수민 전 의원(당 홍보본부장), 신의진 전 의원(현 세브란스병원 의사), 노용호 당 정책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 위원 등이다.

첫 회의는 다음주 중으로 열 계획이다.

공관위는 향후 당 경선준비위원회가 확정한 경선룰을 바탕으로 여성 가산점 등을 논의해 최종 경선룰을 확정하고 후보 심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 등 당 밖의 인사와의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둔 전략도 마련할 전망이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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