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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첫 해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먼저 뜬다!
- 서울은 오전 7시 47분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에서 바라본 일출.[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2021년 신축년 첫 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다.

17일 한국천문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역 31일 일몰시각 및 내년 1월 1일 일출시각을 발표했다.

일출이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때를 말한다. 반대로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 도는 수평선 아래로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이다.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 부산에서는 오전 7시 32분에 일출을 볼 수 있다. 이어 오전 7시 36분 대구, 7시 41분 광주, 7시 42분 대전, 7시 47분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일출이 시작된다.

한편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다. 오후 5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17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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