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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코로나 실적장세 도래…배당·인컴자산 펀드 주목해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조언

코스피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그동안 시장을 주도하던 ‘언택트’ 주에서 ‘컨택트’주 및 배당주 펀드에 관심을 가져볼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찬바람이 불 땐 배당주’라는 말이 있을 만큼 연말에는 12월 배당을 노리는 투자자들로 인해 주요 배당주에 거래량이 몰리는 경우가 많다.

올해는 코로나발 기업실적 우려로 고배당주가 유독 저조한 성적을 보였지만, 내년 각 기업의 어닝서프라이즈와 주주환원정책으로 인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배당주 주가는 연말 급속히 상승하다 연초에 급락해 자본차익을 챙기기 어려웠지만 올 한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탓에 시세차익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특정 종목을 선택하는 투자에 부담을 느낀다면 전문 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 투자를 고려해볼 만 하다고 조언한다.

이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 글로벌리서치 배당인컴 증권자투자신탁(주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펀드는 다양한 고배당자산과 우량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예금금리 이상의 배당수익률과 추가적인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펀드의 운용 전략은 리츠, 신흥국채권 등 변동성이 낮은 고배당자산을 담아 기본 일드(수익)를 확보하고, 우량 배당성장주에 투자해 금리 수준 이상의 꾸준한 인컴을 쌓는다.

펀드의 책임운용역인 정신욱본부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금융장세가 펀더멘털 중심의 실적장세로 전환 국면에 진입했다”며 “기존 유동성 장세에서 배당주는 개별 펀더멘털에 관계 없이 소외되는 경향을 나타냈으나, 실적장세 도래와 함께 견조한 실적 및 현금흐름을 보이는 배당주의 차별적 상승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정 본부장은 “고배당주 및 대체성 인컴자산은 ‘컨택트’의 성격으로 최근의 시장 랠리의 밸류에이션 부담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투자하기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이 펀드는 해외주식형 펀드이므로 연금자산을 투자할 경우 세제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 달리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가 발생하는데, 연금 클래스로 투자하면 과세가 이연되어 연금 수령 시점에 저율 과세가 되므로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위해 펀드 투자를 고민중인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한국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포스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와 수협은행, 경남은행, 한화생명에서 펀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채널은 확대 예정이다.

정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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