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종합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이 미니보험 제공 서비스 ‘데일리플랜’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일리플랜'은 데일리펀딩 투자자 고객에게 교통사고·강력범죄·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등을 보장하는 보험을 제휴사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 경험 극대화를 위해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데일리플랜은 한 번에 세 가지 보장을 한번에 모두 제공한다. 최소 투자금액인 1만원만 투자해도 세가지 보장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투자와 동시에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일로부터 1년간 보장한다.

데일리펀딩은 이번 보험 서비스가 투자자에게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금융) 등록 이후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밑바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 영역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온투금융 플랫폼에서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정용 데일리펀딩 대표는 “지난해 제휴를 통해 선보였던 보험 무료제공 서비스에 대한 투자자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향후 제휴사 확장을 통해 더 다양한 금융경험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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