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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절반, ‘秋 장관의 尹 총장 징계’에 반대
윤 총장 징계에 찬성 37.6% 반대 54%
40대·호남 제외한 전 연령, 권역에서 반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들어서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징계를 내리는 것을 국민 절반이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일에서 7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이 윤 총장의 징계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4%가 ‘징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징계에 찬성한다’는 전체 응답의 37.6%였다. 잘 모름/무응답은 8.4%로 나타났다.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 반대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 다만 40대는 찬성 51.4%, 반대 41.9%의 수치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호남권(27.4%)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반대 의견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권에서는 찬성 48.2%, 반대 51.8%로 팽팽했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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