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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전남순천 식당·카페 밤 10시까지 매장영업 허용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종전처럼 유지하되 소상공인·자영업자 생계를 위해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탄력적으로 허용한다고 8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선제적으로 격상한 이후 이달 3일부터는 확진자가 발생이 1명도 없는 안정기가 6일째 이어지고 있어 시 내부적으로 단계 완화를 검토했으나 전국적인 확산추세를 감안해 2단계는 유지키로 했다.

다만, 지역 실정에 맞춰 업종별·시설별 제한을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했는데, 음식점(식당 등)은 매장내 영업시간이 밤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나고, 포장(테이크아웃)영업만 허용됐던 카페(커피점)도 밤 10시까지는 매장내 손님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고통스러운 방역지침을 솔선해서 지켜주시고 어려움을 견뎌주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말 송년회와 김장담그기 등 사람간의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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