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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3명 중 1명 '교체 권고' 받았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상섭 기자/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7일 전체 원외 당원협의회 138곳 중 49곳(35.5%)에 대해 당협위원장 교체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당무감사에서 '하위 30%' 평가를 받은 42명, 잦은 출마와 낙선으로 지역에서 피로도를 느낀다고 평가되는 7명이 교체권고 대상이라고 이양희 당무감사위원장은 설명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후 느슨해진 조직을 재정비하고 내년 4월 보궐선거 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당무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 결과를 백서로 쓸 예정이다. 우수 당협에 대해선 표창장도 전할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가 진해안 설명조사에서 응답자의 46.5%는 국민 정서에 반하는 언행에 대해 징계를 찬성했다. 지역구 민심평가에선 '현재 국민의힘이 야당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3.6%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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