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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맛집 경연대회서 26개 업소 뽑혔다
순천 한정식업소 ‘명궁관’ 상차림. [순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맛집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제5회 순천미식대첩을 진행, 최고의 맛집 26곳(업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순천미식대첩에서는 지역의 천연 식재료를 사용하는 한식(한정식) 판매 음식점 ‘순천 한상’ 11곳과 숨어있는 고수들이 운영하는 맛집 ‘고수 맛집’ 15곳으로 2개 부문 26곳이 맛집으로 뽑혔다.

올해 경연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라이브 경연을 대신해 전문가 현장평가와 시민, 관광객 선호도 평가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 순천한 상 맛집 부문은 ▷대상-명궁관 한정식 ▷최우수상-남녘들밥상 ▷우수상 -수련산방(연잎밥상) ▷특별상-참조은시골집, 대원식당(전라도 한정식)이 수상했다.

그리고 ▷입선-낙원회관, 만복가든, 순천만 라비스타 도원경, 순천만 전라도밥상, 형제간(間), 연우당이 각각 선정됐다.

고수맛집 부문에는 ▷대상-향토정 ▷최우수상-거목순대국밥 ▷우수상-다락육전 ▷특별상-다락카레 호수공원점, 용팔이 ▷건봉국밥, 골목식당, 나눌터(도토리 요리), 남도순수, 성지농원, 순천갈대장어, 통뼈연가, 풀뿌리순두부 순천점, 해반, 화돌농장이 입선에 들었다.

순천시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한정식, 닭구이, 탕·전골요리, 가정식백반, 예쁘고 아름다운 음식점 등 5개 부문 50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이 맛의 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맛은 물론이고 위생과 경영, 친절 등 마인드를 함양해 더욱 아름다운 미식관광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음식점 경영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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