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일본 연말 대표 가요제인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오는 9일 방송되는 일본 후지TV ‘2020 FNS 가요제’ 출연을 확정, 지난 10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홈:런(HOME;RUN)’ 무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세븐틴은 지난 8월 방송된 ‘2020 FNS 가요제 여름’에서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24H’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연말 특집 음악방송 ‘2020 FNS 가요제’에 또 한 차례 출연을 확정했다.
세븐틴은 일본 두 번째 싱글 ‘마이오치루하나비라(舞い落ちる花びら) (Fallin’ Flower)’로 출하량 50만 장을 넘기며 일본 레코드 협회의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고, 일본 미니 2집 ‘24H’로는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현지 아티스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FNS 가요제’에서 선보이는 ‘홈런’은 미니 7집 ‘헹가래’에 이어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 [Semicolon])’의 타이틀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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