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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자가격리 해제…“국민 여러분께 송구”
이 대표, 2주간 자가격리 후 해제
미래입법과제 현황 점검 나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2주일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오후에 국회로 출근한다”며 “그동안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 송구하다”고 썼다.

이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수많은 법안을 의결한 어젯밤 국회를 집에서 텔레비전으로 지켜봤다”며 “6년 만에 법정시한을 지키며 여야 합의로 예산안을 처리한 것만으로도 국민께 적잖은 위안을 드렸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이 빠르게 집행돼 민생과 경제의 회복을 돕고 미래를 더 탄탄히 준비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법안들도 민생과 개혁, 공정과 상생을 통해 더 좋은 내일을 여는데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자가격리 해제와 동시에 이날 정기국회 목표인 ‘미래입법과제’ 현황 점검에 나선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19일 저녁 서울 종로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에 21일 검사를 받고 22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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