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사진) 씨가 일본 ‘2020 유캔 신어·유행어 대상’에서 수상했다. 1일 도쿄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한국 드라마 타이틀인 ‘사랑의 불시착(愛の不時着)’이 유행어 톱10에 선정돼 주연을 맡은 현빈 씨가 수상을 했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주연한 현빈 씨는 특히 일본에서 뜨거운 4차 한류 붐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빈 씨는 “저희 드라마에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진 의미 있는 수상인 만큼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캔 신어·유행어 대상’은 1984년을 시작으로 매해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거나 화제가 되었던 신어 및 유행어 10개를 선정한다. 서병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