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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뉴욕증시 최고치 경신에 상승 출발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국내 증시는 2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등의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1.63포인트(0.44%) 오른 2,645.88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반면 기관은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569억원, 외국인은 742억원을 매수했지만, 기관은 1304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4%)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며 제조업(+0.72%), 철강·금속(+0.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게(-0.73%)와 종이·목재(-0.61%)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3.65포인트(0.41%) 오른 894.94에 개장해 코스피와 같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서비스(+2.18%)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출판·매체(+1.34%)과 소프트웨어(+1.2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부양책 협상 기대 덕분에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5.28포인트(0.63%) 상승한 29,823.9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82포인트(1.13%) 오른 3,662.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37포인트(1.28%) 오른 12,355.11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내린 1,105.2원에 개장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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