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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재난지원금 전국민 30만원씩, 자영업자는 100만원 더 주자"
강은미 "민주당·국민의힘 옹색해…보궐선거 의식하냐"
김종철 정의당 대표(오른쪽)와 강은미 원내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정의당은 26일 전국민 보편지급에 자영업자들은 추가로 지원하는 내용의 3차 재난지원금 자체 안을 발표했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지원금 예산으로 21조원을 편성, 15조 6000억원으로 전 국민에게 30만원씩 지원하되 모든 자영업자에게는 월평균 임대료 절반 수준인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고작 2조원, 국민의힘은 3조 6000억원을 주장하고 있는데 3차 긴급재난지원금의 규모가 옹색하다"며 "원내 1, 2당이 보궐선거를 의식한 생색내기 일환으로 제안한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강 원내대표는 또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하겠다는 발상은 국민에게 실망감만을 줄 뿐"이라며 "2021년 본예산 편성이 어렵다면 5회 추경 예산안 편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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