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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온라인 홈처방 운동상담실 운영
전문 운동처방사 1대1 맞춤형 상담
온라인 1대1 홈처방 운동상담실 참여자가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운동법을 배우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는 전문 운동처방사를 통한 대상자 맞춤형 건강 상담과 올바른 운동법 제공, 자세 교정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1대1 홈처방 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동상담실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서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제공돼 코로나19와 추운 날씨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상담이 진행된다는 것 또한 큰 이점이다.

상담은 실시간 영상을 통해 1대1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시작 전 만성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 기저질환 여부와 희망 운동 정보를 알아보기 위한 사전 조사를 실시한다.

개인별 사전 조사 후 전문 운동처방사의 맞춤형 운동상담이 진행된다. 1인당 최대 20분간 기존 운동법의 문제점과 현 건강상태에 맞는 운동법, 올바른 자세 교정, 집에서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법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아울러 개인별 운동 처방전과 관련 교육자료를 대상자 집으로 우편 발송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스스로 운동을 지속하고, 건강관리를 위한 동기 부여와 정보 제공에도 힘쓸 방침이다.

홈처방 운동상담실은 영등포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12월18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새로운 신청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온라인 운동상담실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적절한 운동법과 건강관리법을 찾고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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