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남 최초 대학생 의용소방대 발족시킨 순천소방서
순천지역 대학생 의용소방대원들이 최근 의용소방대원 임명장을 받고 있다. [순천소방서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순천제일대학 소방방재과 및 청암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각 20명씩을 모집해 ‘대학생 전문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23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대학생 의용소방대(정원 40명)는 명예, 헌신 등 소방정신을 체득하고 미래 의용소방대를 짊어지고 나갈 젊고 활기찬 인적자원을 육성하는 차원으로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시범·운영한다.

대학생 전문 의용소방대 출범은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및 다양성을 강화하고 활동영역을 확대시킬 뿐만 아니라 청년층 안전문화 확산과 새로운 안전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소방관련 학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는 앞으로 2년간 평상시 화재예방과 소방 홍보활동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고,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보조요원으로 투입돼 현장실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젊은 안전지킴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