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새 춘천교구장에 김주영(50·사진) 시몬 신부가 임명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임 김운회(76)루카 주교의 후임으로 김주영 신부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만 75세가 되면 교황에게 사의를 표명하도록 권고된다’는 교회법에 따라 김운회 주교가 교황에게 낸 사임 청원이 받아들여진 데 따른 것이다. 이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