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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헬릭스미스, 美 '엔젠시스 DPN 임상' 소식에 상한가
상한가 3만원 도달

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헬릭스미스가 19일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미국 임상 3상(3-2)에서 첫 환자에 대한 투약을 실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오전 10시 17분 현재 헬릭스미스 주가는 전장보다 6900원(29.87%) 상승한 3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2만320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상한가에 도달했다.

헬릭스미스 측은 현재 5개 임상시험센터에서 다수의 환자들에 대해 스크리닝이 진행 중이며, 다음 환자들에 대한 주사도 연이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편적으로 임상시험 초기 진행은 준비 작업으로 인해 진전 속도가 더딘 편이지만, 첫 주사가 이뤄지면 이후 단계는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어 이번 투약 소식에 시장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번 DPN 임상 3-2상은 미국에서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15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을 14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받았고, 환자 등록을 위한 마지막 확인 단계인 연구개시방문(Site Initiation Visits, SIV)은 11개의 임상시험센터에서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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