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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김봉현 지목한 ‘술접대 의혹’ 검사 3명 모두 소환조사
전관 A변호사와 함께 의혹 집중추궁
지난 4월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술접대 대상으로 지목한 검사 3명을 검찰이 모두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남부지검은 18일 "김 전 회장이 지목한 검사 3명을 지난 15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지난 15일 부장검사 출신 A변호사와 B·C·D검사를 불러 술접대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달 옥중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7월 검사 출신 A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룸살롱에서 1000만원 상당 술접대를 했다"며 "라임 수사팀을 만들면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한 명은 수사팀에 참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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