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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온라인 집수리 교육 연말까지 진행
알고 보면 손쉬운 실리콘 사용하기 등
동네생활수리학교 진행 모습.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주민 참여형 교육인 ‘동네생활수리학교’를 온라인으로 바꿔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마포형 동네관리기업 ‘수리마포사업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간단한 유지·보수를 직접 할 수 있는 집수리 노하우를 알려준다.

집수리 기술을 보유한 주민 활동가가 참여자들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생활수리 키트를 완성해가는 쌍방향 교육이다.

오는 27일 ‘알고 보면 손쉬운 실리콘 사용하기’를 주제로, 12월 중 ‘집에도 바람막이가 필요하다’, ‘왕초보 집수리에 도전하다’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수리마포사업단이 실시간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을 위해 집수리 관련 매뉴얼과 교육 편집 영상이 포함된 키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주민들이 동네생활수리학교를 통해 내 집을 고쳐가는 실력을 쌓아가고 생활에 활력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온라인 교육이 코로나19 시대에 주민들과의 새로운 접점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많은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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