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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구진흥재단, 동남권 강소특구 스타트업 투자유치 추진
- 창원·진주·김해·포항 강소특구 8개사, 9개 VC 대상 투자 IR
특구진흥재단과 9개 VC와 업무협약식 모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동남권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성장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0 동남권 강소특구 연합 투자 네트워킹 데이’를 대웅제약 ‘베어 코워크’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경남 창원, 진주, 김해, 경북 포항 등 동남권 강소특구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8개 스타트업이 국내 유명 VC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IR과 네트워킹을 위해 추진됐다.

특구진흥재단은 지역기업의 기술금융 활성화 및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협력 MOU체결도 진행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9개 투자기관과 함께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8개 기업을 시작으로 지역기반 기업들이 글로벌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구진흥재단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8개 스타트업은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통해 동남권 4개 강소특구를 전담하고 있는 상상이비즈와 와이앤아처가 발굴한 50여개 기업 중 선별한 8개기업이다.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강소특구 지역 내 가능성 높은 기술기반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및 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해 후속 투자연계 등 경쟁력을 강화시켜 주는 사업이다.

동남권 강소특구 연합 IR 및 네트워킹 데이 모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박순봉 상상이비즈 대표는 “이번 투자설명회 및 네트워킹 데이가 일회성 행사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상이비즈가 특구재단과 진행한 대웅제약, 일진그룹, 교보생명 등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콜라보레이션과 함께 동남권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사업의 특징적인 좋은 사례이자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특구재단은 높은 기술력에 비해 지역적 한계로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 VC들과 만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기술 1번지, 특구기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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