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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 [성남시 제공]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는 마을공동체에 대해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성남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중원구 여수동 UI빌딩 7층에서 202㎡ 규모로 성남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마을 활동가, 지역주민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은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4월부터 설립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우수 시군의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리모델링 공사 준공과 직원 채용 등 운영 준비를 모두 마쳤다.

시청 인근에 마련된 지원센터는 시 직영운영 체제로 센터장을 포함해 모두 7명의 인원으로 구성됐다.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성남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 다목적회의실, 마을상담실’ 등 3개 공간으로 조성됐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관련 정책 발굴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 대내외 협력시스템 구축, 홍보 등 행정과 마을을 연결하는 조력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은 시장은 “다양한 공동체 네트워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우리 시 마을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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