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골프존카운티 화랑에서 열린 제7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16일 충북 진천군에 있는 골프존카운티 화랑과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청통에서 제7기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소식에는 총 22명의 캐디 교육생이 참가했고 골프존카운티 박세하 상무가 참석해 캐디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교육생들은 13주간 골프존카운티 화랑과 청통에서 생활 전반의 교육과 전문 캐디가 갖춰야 할 골프 관련 기초 소양과 자질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실전 필드 라운드를 포함한 각종 테스트를 통과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면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골프존카운티는 2014년부터 12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북한이탈주민에게 캐디·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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