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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복주, 대한적십자 유공장 ‘최고명예대상’ 수상
[금복주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금복주는 최근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기념 대구시 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적십자 회원 유공장 최고명예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고명예대상은 적십자 사업재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기부사업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포장이다.

금복주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자 대구10억원, 경북10억원 등 모두 20억원의 성금을 각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경북지사에 기부했다.

또 지역 자치단체와 기관, 시설 등에 소독제로 활용할 수 있는 주조용 알코올 7억원 상당을 제공하기도 했다.

금복주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사회공유가치 인증 프로그램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의 10억원 클럽에 참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인증패도 함께 받았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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