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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노인 안전한 도시’ 위해 등 대대적 시설 개선
경로당 등 29곳, 보행로·골목길 등
신당데이케어센터 앞에 차도와 보행로를 분리하는 볼라드가 설치돼 있다. [중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경로당, 노인요양센터, 복지관 등 노인 시설 29곳과 주변 보행로, 골목길 등 안전사각지대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 개선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립노인복지시설 25곳에 핸드레일,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계단에 미끄럼방지 시공을 마쳤다.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화장실 바닥을 설비하고 안전난간도 만들었다. 이렇게 조성된 편의시설은 총 121개다.

신당데이케어센터(다산로25길 6) 앞 도로에는 보·차도 분리 볼라드를 설치했다. 평소에 교통량이 많아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지역이다. 묵정경로당(충무로5가 21) 주변 비탈길 옆에도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구는 치매전담실 설치로 4층 전면 리모델링에 들어간 재가노인복지시설인 신당데이케어센터에 화장실 미끄럼방지 타일 및 보조손잡이, 이동로 핸드레일 등을 공간 전면에 꼼꼼하게 배치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노인, 어린이, 장애인, 여성 4대 취약계층의 생활안전권 보장과 주민의 안전과 직결한 사업에는 아낌없는 지원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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