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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조용한 전파’ 선제차단 올인
성남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는 지난 9일부터 무증상 감염을 차단하고자 집단감염에 취약한 성남 소재 노인거주시설, 재활병원, 장애인 시설 등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표본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노인거주시설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 52개소 1201명(수정구 9개소 163명, 중원구 28개소 238명, 분당구 15개소 800명)의 종사자다. 시는 선별진료소 검사와 방문체취 등으로 각 시설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 시설과 검사 시간 사전 협의를 통해 안전하고 신속한 사전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소 감염병 담당자는 “전국적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취약시설의 선제적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전파를 차단토록 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성남시 요양병원 및 요양원 199개소 905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최종 판정됐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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