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과기부, KAIST·포스텍에 ‘스마트 캠퍼스형’ 연구시설 구축
IBS KAIST 캠퍼스 스마트 기초과학 연구시설 조감도.[과기정통부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KAIST 캠퍼스와 포스텍 캠퍼스 연구시설 구축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KAIST와 포스텍 캠퍼스는 각각 17,0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6층,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2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KAIST 캠퍼스는 기존 캠퍼스와 조화를 통해 자유로운 교류가 일어날 수 있는 창의적인 연구공간과 서로 다른 연구 분야를 융합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개방된 중정과 투명한 내부공간을 바탕으로 개방성과 소통을 주제로 자연과 사람, 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포스텍 캠퍼스는 연구단 인원 및 연구 분야 변경에 대응하도록 연구, 실험공간 가변성의 극대화 및 설비의 집중화를 통해 실험실 확장 시 설비의 간섭을 최소화해 확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서로 다른 연구 분야의 수평적, 입체적 교류와 다양한 연구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연속된 창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최도영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장은 “KAIST와 포스텍 캠퍼스 연구시설은 우수한 연구인력 유치와 창의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 교류, 휴식공간이 통합된 스마트 캠퍼스형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지역의 기초과학역량이 강화되고 인근대학,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우수 인재 육성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