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5일 학교 밖 청소년의 창업 지원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 ‘데일리 로스팅’이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데일리 로스팅’은 2020년 구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기획됐다. 시립 금천청소년센터 내 대안교육기관 ‘원두’ 졸업생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카페 자립 운영을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로스팅 교육과 창업 교육 등 준비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카페는 독산3동 주민센터(독산로 312) 근방에 들어섰다. 카페 이름은 공모를 통해 ‘매일 볶은 신선한 원두의 커피’라는 의미로 ‘데일리 로스팅(Daily Roasting)’이라고 지었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