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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북 5개교량 국유지 활용방안 아이디어 공모
전남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팔영대교 전경. [고흥군 제공]

[헤럴드경제(익산)=박대성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성진)은 전남·북 지역 해상교량 주변 국유지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지방청에 따르면 공모전 대상 해상교량은 전남 4개소(천사대교, 신지대교, 팔영대교, 백야대교)와 전북 1개소(선유교) 등 모두 5곳이다.

이들 5개소는 도로접근성 및 경관이 우수하고, 유휴 국유지 면적이 3300㎡ 이상으로 대상지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공모 접수 기간은 이달 5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1인1개소에 한해 응모만 가능하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경제성, 계속성 등을 심사해 내년 1월 중에 최우수상 등 6개의 아이디어(총 상금 300만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지역민과 방문객의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쉼터 조성 등 유휴부지 개선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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