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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 건강보험증’ 43년 만에 역사속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모바일로 발급 개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사진)은 기존의 종이 건강보험증 대신 국민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별도로 가지고 다녀서 번거로웠던 종이 건강보험증을 비대면 환경에서 간편하게 자신의 스마트 폰에서도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건강보험증 소지 불편을 해소했다. 이에 따라 1977년 발급이 시작된 이래 43년간 이어온 종이 보험증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비대면 환경을 맞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The건강보험’앱에 탑재된 ‘모바일 건강보험증’은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만 되면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대했고, 기존의 종이 건강보험증에 비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 등 보안성을 강화했다.

건보공단은 그간 별도로 운영하던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 등을 대표홈페이지(www.nhis.or.kr)로 통합하고, M건강보험 등 3개의 모바일앱도 새로운 ‘The건강보험’앱으로 통합했다. 이번 통합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가장 큰 변화는 실시간 민원처리 과정 확인과 모바일 민원서류 접수채널 신설 등 대국민 소통과 이용의 편리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다.

공단은 통합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새단장 기념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한다. 새로운 모바일앱을 설치하거나, SNS 공유,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The건강보험’앱은 Play스토어·원스토어(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아이폰용)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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