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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11월 첫주 신규 확진자 97명…지역발생 79명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9명이 확인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732명(해외 유입 37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8명으로 총 2만4395명(91.26%)이 격리 해제돼 현재 186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8명(치명률 1.75%)이다. 국내 지역 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20명, 대구 3명, 인천 2명, 경기 40명, 충북 1명, 충남 11명, 전남 2명 등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4명으로 늘어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방역복을 입고 있다. [연합]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2주간) '58→89→121→155→77→61→119→88→103→125→114→127→124→97명' 순이다.

지역 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41→57→104→138→66→50→94→72→96→106→93→96→101→79명' 순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동대문구에서 용산구 소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감염자 1명을 포함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강남구에서는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의 가족 2명(강남 361, 362번)이 확진됐다. 서초구에서도 가족간 감염 사례 1명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자 1명이 나왔다. 용산구에서도 2명이 신규 확진됐다. 강서구에서도 관내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종로구에서는 서울예고 등 종로구 고등학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에서는 광주시 곤지암읍와 초월읍에 거주하는 친인척 관련 8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또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광주와 성남 등지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 천안에서는 전날 아산 60번 환자와 관련해 5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나왔다. 이들은 아산 60번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천안 266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지역 감염 확진자 1명도 발생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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