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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자 6명 선정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지역 농업인들의 최고 영예인 ‘전라남도 농업인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전라남도는 기술개발, 경영혁신을 통해 농업구조를 저비용·고소득으로 개선하고, 농산물 고품질화로 농업경쟁력 확보 등에 공헌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6개 분야(고소득 쌀생산,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에서 각 1명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고소득 쌀 생산 분야-진도군 박성완 ▷원예·특용작물 분야-순천시 정지환 ▷유통·가공분야-영암군 박정희 ▷축산분야-나주시 김양길 ▷임업분야-화순군 최남용 ▷농산물 수출분야 -장성군 장현순 등이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인 대상은 지난 8월과 9월 시·군 및 유관 기관단체로부터 신청 받아 최근 전라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월 9일 개최될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이뤄진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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