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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과 금강장사 팔씨름..염시장 한판 승(?)
염태영 집무실, 임태혁 금강장사 방문..“저는 행복한 시장입니다”
염태영 수원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염태영 수원시장이 ‘금강장사 임태혁 선수와 팔씨름 한 판!’이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27일 올렸다. 동영상에는 염 시장이 이긴걸로 돼있지만 사실 일부러 임 선수가 져주었다.

염 시장은 “수원시청 임태혁 선수가 황소트로피를 들고 제 집무실에 찾아왔습니다. 이달 초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16번째 금강장사 꽃가마를 탔죠. 그리고 현역 최다 장사 타이틀을 보유하고 이번 대회 한라장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주용 선수, 금강장사 3위 문형석 선수, 명장 고형근 감독님, 이충엽 코치님까지 함께 만났습니다”고 소개했다.

그는 “저는 행복한 지도자입니다라는 고형근 감독님의 말씀에 씨름인들의 찐한 의리를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수원시청 씨름단을 한결같이 이끌어오신 고 감독님과 이 코치님, 듬직한 우리 선수들과 나누는 애정 넘치는 대화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수원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행복한 시장입니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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