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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증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대체로 약세 마감
닛케이225지수 0.04% 하락 마감
홍콩·대만도 약세 흐름 지속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27일 아시아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대체로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4포인트(0.04%) 내린 2만3485.8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시 1부 시장에 상장된 전 종목 주가를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1.45포인트(0.09%) 하락한 1617.53으로 장을 종료했다.

전일본공수(ANA)와 일본항공(JAL) 등 양대 항공사가 각각 3.17%, 4.27% 하락했고, 도요타(-0.41%), 닛산(-1.61%), 혼다(-1.74%) 등 대형 자동차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3시 5분 현재(현지시간) 전장 대비 0.52% 하락한 2만4789.34를 가리키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도 0.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의 기록적 증가 여파로 2%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훼손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지수는 전일 대비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해 각각 0.10%, 0.60%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경우 장중 발표된 9월 공업이익이 6464억위안으로 전월 대비 10.1% 증가하며 경기회복세 기대를 뒷받침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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