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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은행 열매 수거장치 시범 설치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창동주공 18단지 아파트 등 가을철 은행나무 악취 민원이 많은 30곳에 은행 열매 수거장치를 시범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장치는 열매가 그물망에 떨어지도록 해 은행이 길 바닥에 지저분하게 떨어져 있거나 보행자가 밟지 않도록 한다. 구는 주민 만족도 조사를 거쳐 그물망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한 뒤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아울러 기동반을 편성해 다음달까지 버스정류장 등 도로변 은행열매를 조기 채취한다. 간선도로변인 마들로, 노해로에 심긴 은행나무 암나무 180그루는 고소작업차량을 투입해 빨리 딸 예정이다.

이밖에 구는 구내 전체 은행나무 가로수 4914그루 가운데 26%를 차지하는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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