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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대구은행, 소상공인 2차 대출 집행 1000억원 돌파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은 지난 19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정부 2차 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운용한 결과 총 8128건, 1020억원의 대출을 집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은행들이 지원한 금액의 5.7%로 지방 은행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금액이다.

DGB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은 소상공인과 개인 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하는 정책 금융 상품이다.

업체당 2000만원까지, 연 2.79%~4.99% 이자로 이용할 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원금분할상환방식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비대면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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