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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급 소형 주거시설 ‘알루어 반포’ 이달 23일 홍보관 개관
반포 서래마을 관문 입지
도생 16가구·오피스텔 28실로 구성
청약 필요없는 고급 대안 주거상품 눈길
- 문화 · 여가 · 교통 등 생활환경 우수… 인근 단지 재건축 수혜까지
알루어 반포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서울 반포구 서래마을 인근에서 소형 고급주거상품이 첫선을 보인다.

한국자산신탁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67-3외 1필지에 ‘알루어 반포’ 의 홍보관을 이달 23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전용면적 26~30㎡ 1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33~39㎡ 28실 등으로 구성된다. 1인 가구 증가세에 맞춰 소형 고급주거시설로 계획됐다.

대형 아파트 비율이 높은 반포동에서 분양하는 상품으로 희소 가치가 높다는 게 건설사측의 설명이다. 시공은 현대아산이 맡는다.

‘알루어 반포’ 가 들어서는 반포동은 고급 주거시설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아크로리버파크·래미안 퍼스티지·반포자이 등 국내를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가 다수 위치한다. 반포3주구, 신반포15단지 등 재건축 물망에 오른 단지가 많아 향후 지역의 각종 인프라 및 생활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 대형병원 및 법원 등이 위치해 고소득 계층 임차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서래마을은 유명 연예인을 비롯, 고위 공직자와 기업가 등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촌이다.

단지 건너편에 위치한 반포천을 따라 허밍웨이길·피천득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매년 프랑스 전통장터가 열리는 파리15구공원을 비롯, 신반포공원·몽마르뜨공원·서리풀공원·반포한강공원·서래섬·세빛섬 등이 가깝다. 서래마을 카페거리·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서초 아이스링크장·반포 종합운동장·신세계백화점 등도 가깝다.

서래마을 입구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버스터미널역이 가깝다.

단지 내·외부 설계도 돋보인다. 이색적인 외관을 바탕으로 시인성을 높였으며, 단지 전면의 신반포공원 및 반포천 조망 (일부 가구) 이 가능하다. 생활공간은 이탈리아산 고급 마감재와 주방가구로 꾸며진다.

분양 관계자는 “반포동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신규 분양 선점경쟁이 치열한 지역” 이라며, “ ‘알루어 반포’ 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데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구성하고 수요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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