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1146억원, 외국인 64억원 순매수 vs 개인 1314억 순매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사흘째 상승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미국에서 경기 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가 강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12.45포인트(0.53%) 오른 2,370.86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재정 부양책 타결 기대로 상승했고,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3.37포인트(0.40%) 상승한 28,308.7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20포인트(0.47%) 오른 3,443.1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61포인트(0.33%) 상승한 11,516.49에 거래를 마쳤다.
◆증시 종합
# 코스피
전거래일 대비 12.45포인트(0.53%) 오른 2,370.86로 마감.
지수는 전일보다 4.62포인트(0.20%) 오른 2,363.03로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를 지속함.
업종별로 전기·가스업(3.94%), 기계(2.08%), 증권(1.93%) 상승. 운수·장비(-1.44%), 전기·전자(-0.31%) 하락.
# 코스닥
전거래일보다 6.02포인트(0.73%) 오른 830.67로 종료.
◆수급
# 코스피
기관이 1146억원, 외국인 64억원 순매수. 개인은 1314억원 순매도.
# 코스닥
개인이 958억원, 기관이 14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723억원 순매도.
◆환율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5원 내린 1,131.9원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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