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독일 DPA통신은 19일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지난 17일 경호원이 확진되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자가격리를 당분간 계속하고, 며칠 뒤 재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독일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날부터 감염자가 일정 수준 이상인 지역에 마스크 착용 규정 강화, 식당 영업시간 제한 등 엄격한 방역 규정을 적용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9일 기준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만6981명, 누적 사망자는 9866명이다. 18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52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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