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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뮤지컬 ‘킬러파티’ 다음 달 공개…양준모 신영숙 알리 함연지 출연
'킬러파티' [EMK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내 최초 웹뮤지컬 ‘킬러파티’가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15일 EMK엔터테인먼트(이하 EMK엔터)는 웹뮤지컬 ‘킬러파티’에 양준모 신영숙 알리 리사 함연지 김소향 등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킬러파티’는 무대에 올려진 작품을 촬영한 영상이 아니라 새로운 플랫폼에 맞게 제작된 영상 콘텐츠다.

양수리의 한 저택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킬러파티’는 총 10명의 캐릭터가 등장해 이를 풀기 위한 9개의 에피소드와 가창력을 돋보일 수 있는 총 19 개의 넘버로 구성돼있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 신영숙, 알리, 김종구, 리사, 함연지, 에녹, 김소향, 조형균, 배두훈이 캐스팅됐다.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이 비대면으로 개별로 음악과 대본 연습 후 녹음과 촬영에 참여했고, 촬영 역시 최소한의 현장 스태프가 참여해 특별한 공간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배우 각자의 집에서 촬영됐다.

EMK엔터에 따르면 이번 웹뮤지컬은 ‘마타하리’와 ‘웃는남자’를 편곡하고 ‘뷰티풀’ OST 로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제이슨 하울랜드(Jason Howland)와 김지원 EMK엔터 대표가 공동으로 웹 컨텐츠를 기획, 미국과 한국 버전으로 각각 제작하게 됐다.

한국판 ‘킬러파티’에는 영화 ‘데드풀’ 외 다수의 외국 영화들을 번역한 황석희 번역가, 한국어가사 및 각색에 박인선, 비디오 디렉터 건(GUN, by 골든브라더), 음악감독 이범재, 안무가 유회웅 등이 참여했다. ‘킬러파티’는 다음 달 20일부터 케이블 채널 방영을 시작으로 IPTV, OTT 등 각종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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