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이 오는 21일부터 7일간 펼쳐지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영화제를 주최한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는 “건축문화 저변확대와 건축과 공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김정태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건축은 시민의 삶의 공간을 벗어나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아시아권 유일의 국제건축영화제로서 그동안 영화라는 대중적인 매체를 통해 건축문화의 대중화와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고취시켜 온 서울국제건축영화제에서 의미 있는 감사패를 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면서 건축의 문화적인 가치와 시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데 노력해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건축’을 표현하는 문화예술행사로서 2009년 시작된 아시아 유일의 건축영화제이다. 올해는 개막작인 ‘패스 오브 스톤(In the Path of the Stones)’ 상영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엄선된 25편 내외의 작품이 오는 21일부터 7일간 WAVVE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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