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기업지원센터 개소식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기업지원센터가 14일 개소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8월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 IFEZ 기업지원센터는 IFEZ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 및 기관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장소이다.

IFEZ 기업지원센터는 379.7㎡ 규모로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회의실(3실) ▷세미나실(30석) ▷상담석(3석) ▷1인 업무공간(16석) ▷사무공간, 무료 와이파이(Wi-Fi),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각각 갖추고 있다.

정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2027년)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의 정책 기조가 개발 사업 중심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IFEZ의 체계적인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투자절차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11개 분야와 관련한 투자 상담 ▷법률, 노무, 경영전략, 지식재산, 무역 등과 관련한 경영 상담 ▷기업애로 신청 접수 및 해결방안 마련 등 관리 ▷기원지원 정보와 유관기관 정보 제공 및 회의실 등 시설 지원 등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단 경영상담은 평일 오후 2시~6시로 요일별로 상담분야가 정해져 있다. 기원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ARS),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