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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주니어, 美 빌보드 주최 글로벌 팬덤 투표 1위…2018년 이어 두 번째
슈퍼주니어 [레이블SJ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다음 달 데뷔 15주년을 맞는 슈퍼주니어가 미국 빌보드가 주최한 글로벌 팬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14일(현지 시간) 최근 열린 ‘팬 아미 페이스 오프 2020(Fan Army Face-Off 2020)’에서 슈퍼주니어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빌보드는“이번 승리는 K팝의 명예를 확장했으며, 이들의 팬 E.L.F.(엘프)는 슈퍼주니어를 정상으로 끌어 올리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레이블SJ 제공]

이번 투표는 지난 9일 1부터 10월 14일까지 빌보드 에디터들의 의견과 ‘더 소셜 50 차트(the Social 50 chart)’ 성적을 반영해 선정된 전 세계 아티스트 64팀의 팬클럽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장 강력한 팬덤(Strongest fan army)’을 가려내기 위해 총 6 라운드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두아 리파, 케이티 페리,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해리 스타일스 등 국적과 장르를 불문하고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후보로 올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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