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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TI-STEPI, 미래 과학기술혁신정책 추진 맞손
최희윤(오른쪽) KISTI 원장과 조황희 STEPI 원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IST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3일 중장기 협동연구 방향 정립 및 2021년 협동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중요성을 공동으로 인식한 KISTI와 STEPI는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협동연구를 통한 연구 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 과학기술의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한 데이터 기반 혁신정책 개발 등에 기여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데이터 기반 과학기술 정책결정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및 연구활동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정책기획 및 정보분석 ▷양 기관이 보유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 및 공동 활용 ▷국내 및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학술회의, 세미나 등 공동 개최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향후 양 기관은 과학기술 분야 정보분석을 통한 증거기반 정책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과학기술·산업 분야의 발전 및 미래 과학기술혁신정책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KISTI가 축적해온 인프라 및 정보분석 역량과 STEPI의 정책연구 역량이 연계·융합될 경우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과학기술정책 수립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연대에 기반하여 더 나은 미래 과학기술혁신정책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황희 STEPI 원장은 “협동연구는 서로 다른 분야의 지식 간 결합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연구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데이터 사회 시대 어젠더와 미래의 방향에 대한 국민적 담론을 선제적으로 형성함으로써 양 기관의 위상의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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