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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연구원·경제계, 15일 경제3법 두고 머리 맞댄다
김용근 경총 상근부회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금융그룹감독법)과 관련한 긴급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용근 부회장, 정만기 산업발전포럼 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정우용 정책부회장, 김종선 코스닥협회 전무. [연합]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공정경제 3법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4대 기업 싱크탱크와 경제단체로부터 공정경제 3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에선 홍익표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해 정무위 소속의 오기형·홍성국 의원과 법사위 소속의 박주민 의원 등이 참석한다.

경제계에선 LG경제연구원 이철용 수석연구위원, SK경영경제연구소 이용석 부사장, 삼성경제연구소 김남수 금융산업·정책본부장,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 이보성 소장, 대한상공회의소 이경상 경제조사본부장, 한국경영자총협회 하상우 경제조사본부장 등 4대 기업 싱크탱크와 경제단체의 본부장급 임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공정경제 3법 제·개정 관련 주요 쟁점 및 건의 사항을 각각 발표하고 종합토론에 나선다.

민주연구원이 주요 기업 싱크탱크 등 경제계와 머리를 맞대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두 차례 만난 바 있다.

홍 민주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주요 기업 싱크탱크 등 경제계와 논의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면서 “시민단체 및 학계 등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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