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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포천 상가주택 3층서 ‘방화 의심 화재’…부부 전신화상
재산피해 1600여만원…약 30분만에 진화
단독주택 화재 모습.(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연합]

[헤럴드경제(포천)=박준환 기자] 지난 11일 오전 9시46분께 경기 포천시 화현면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상가주택 3층에 거주하는 40∼50대 부부가 전신에 화상을 입어,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3층 내부 23.1㎡와 가재도구를 태워 1625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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