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 빅데이터 시장으로의 청년 유입을 지원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입문과정’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 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하여 청년 일자리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데이터 사이언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미래지향적인 직업분야 중 하나로써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의 디지털 인력양성과 일맥상통한다.

이번 교육은 비전공자도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초 입문과정으로 구성했으며, 데이터 수집, 처리, 분석에 대한 실습과 개별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만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강의는 오는 10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0주에 걸쳐 진행한다.

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고급 과정) 진행시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 안내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지원 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4차 산업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빅데이터 분야로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분석 입문과정’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과 청년일자리팀(02-879-5932) 또는 한국경영인증원 미래전략팀(02-6309-9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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