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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9개 시립도서관 부분 재개관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정부의 ‘실내 국공립시설운영’ 부분허용 발표에 따라 임시휴관 중이던 9개 시립도서관을 재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市는 지난 5일부터 옥정호수·꿈나무·남면·덕계·광적·양주희망·덕정·고읍·장흥 등 총 9개 도서관의 일반자료실·학습실·어린이자료실 등을 한시적으로 개방했다.

운영시간은 일반자료실과 학습실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어린이자료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도서관별 정기 휴관일에는 정상 휴관한다.

도서열람·대출·반납, 상호대차 서비스, 학습실 이용 등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용 좌석은 전체 50% 이내로 제한된다.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도서관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 후 이용할 수 있다.

市 관계자는 “안전한 독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 소독과 실내 환기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해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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